문 대통령 내외, 기부 나눔단체 초청…14개 단체에 성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국내 주요 기부금품 모집 및 나눔단체와 각 단체 홍보대사 및 기부자를 청와대에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020 기부 나눔단체 초청 행사를 열어 구세군과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14개 단체 모금함에 성금을 기부하고 단체 모금 당당자, 홍보대사 등 22명의 참석자들과 환담을 진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숨은 영웅들이 매우 많다며, 참석자들에게 나눔의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호흡하는 영웅이라고 격려했습니다.

또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 국민의 가지고 있는 상부상조의 전통이 더욱 빛을 발했다며, 이번 겨울을 어떻게 날까 걱정하는 이웃을 찾아가서 격려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