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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연기파 신인’ 지세현, 1인 3색 연기…‘스티그마’ 단편영화 3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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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연기파 신인배우 지세현이 주연으로 활약한 3편의 단편영화 스틸컷이 공개됐다.

제12회 서울세계단편영화제에서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 연기력을 인정받은 지세현이 ‘낙인’, ‘오명’ 등으로 해석되는 ‘스티그마’라는 공통적 정서 스토리 라인으로 3인의 감독이 1명의 배우와 각기 다른 해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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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현의 ‘3色 연기’도 눈여겨 볼 만하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전혀 다른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천국에서’는 강렬한 눈빛과 피투성이 지세현이 심상치않은 스토리를 예고했고, ‘꽃을 꺾는 사람들’에서는 화려한 붉은색 수트를 입은 모습과 대비된 지세현의 표정연기가 압권이다. ‘헬로하와유:Distance’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지세현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심형준 감독의 ‘천국에서’는 좀비 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여인을 사랑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주민석 감독의 ‘꽃을 꺾는 사람들’에서는 스토커와 악플, 사회적 편견 속에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를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헬로하와유:Distance’는 코로나19 확진이 의심되는 여자친구와 힘든 상황에서도 사랑을 지켜나가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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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단편영화 마니아층 사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3편의 작품은 오는 13일 압구정CGV 아트하우스에서 '스티그마:STIGMA' 상영회를 앞두고 있다.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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