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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애보트, 연속 혈당측정 시스템 1형 당뇨병에 건강보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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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라포르시안]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는 자사의 연속 혈당 측정 시스템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이달 1일자로 1형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2일 밝혔다.

급여 적용 따라 4세 이상 국내 1형 당뇨병 환자가 의료기관에서 전문의로부터 처방전을 발급받아 온라인 구매처, 약국, 의료기기 판매상에서 제품 구매 후 건강보험공단에 구비 서류와 함께 청구하면 보험 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급여 적용을 위해 최초의 처방전은 최대 4주간 유효하며 (프리스타일 리브레 센서는 최초 처방은 2개 가능), 이후 처방전은 최대 98일 동안 유효하다.

보험급여 적용으로 1형 당뇨병 환자가 기준금액 또는 실구입가 중 낮은 금액의 30%만을 본인부담하며 된다.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경우 실제 구입가 대비 30%인 하루 평균 약 2,000원의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애보트에 따르면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최대 14일 동안 연속적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애보트 당뇨사업부의 로버트 와그너(Robert Wagner) 총괄은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건강보험급여를 적용 받아 한국의 당뇨병 환자들이 혁신적인 혈당 관리 테크놀로지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가장 낮은 비용으로 당뇨병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궁극적으로는 당뇨병 환자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데 공헌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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