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고려 금속공예의 이해' 등 책자 2종 발간
국립민속박물관, 협력망 사업 참여기관 선정
[국립무형유산원 제공] |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활력을 주기 위해 흥겨운 공연으로 구성했다.
혼성 민요 록밴드 '추다혜차지스', 전통연희와 레게가 만난 '유희스카', 연희예술 창작팀 '연희점(店)추리', 개성 넘치는 안무를 선보이는 '엠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공연 10일 전부터 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과 전화(☎ 063-280-1500, 1501)를 통해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공연은 네이버TV(https://tv.naver.com/nihc)에서 생중계된다.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고려 시대 주요 금속공예품의 종류별 특징과 변천을 수록한 '고려 금속공예의 이해'와 고구려∼통일신라 시대에 제작된 석비(인물의 공적이나 기념될 만한 사건을 새긴 돌비석)를 다룬 '한국의 석비-고대(국보·보물)'를 발간했다.
'고려 금속공예의 이해'(왼쪽)와 '한국의 석비-고대' |
'고려 금속공예의 이해'는 국내 22개 박물관과 사찰 6곳, 국외 박물관에 소장된 금속공예품 130여 점을 유형별로 담았다. 도면과 사진을 수록하고, 세부 명칭과 용어, 용도 등을 정리했다.
'한국의 석비-고대(국보·보물)'는 고대에 제작된 석비 중 국보·보물로 지정된 25기의 정보를 담은 본문과 국가·시도 지정 문화재 517기의 현황을 목록화한 부록으로 구성했다.
두 책자는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http://portal.nrich.go.kr)에 공개된다.
▲ 국립민속박물관은 2일 내년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에 참여할 지역박물관으로 총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교육운영지원사업 |
2005년 시작한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은 지역박물관과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서울 이외 지역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에는 교육개발지원사업에 25개 박물관, 교육운영지원사업에 19개 박물관이 참가 신청했으며, 각각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교육운영지원사업에는 2개 기관이 추가 선정될 예정이다.
기관당 최대 지원금액은 교육개발 1천만원, 교육운영 400만원이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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