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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신협, 연 7% ‘청년희망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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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아지트 입주 청년들 경제적 자립 지원

서울시, SH서울도시주택공사, 한국사회투자지원재단과 협력 추진

신협, “청년문제 해결청년의 꿈을 응원하고 사회적 선명성 강화해 나갈 것”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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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신협이 연 7%대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 맞춤형 적금을 출시했다.

신협중앙회는 1일 청년임대주택 ‘터무늬 있는 희망아지트’ 입주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연 7%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청년희망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터무늬 있는 희망아지트’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시와 SH공사가 서울시 내 빈집을 매입, 리모델링 한 후 창업 및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한국사회투자지원재단은 입주 청년들의 보증금 지원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다. 신협은 시중금리 보다 월등히 높은 연 7%의 ‘청년희망적금’을 통해 청년들이 임차료 절감분을 저축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시드머니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신협 측은 지난 11월 중 사전 가입 행사를 진행해 기존 입주 청년을 시작으로 청년희망적금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상품 출시와 관련하여 신협중앙회 김성주 행복나눔부문장은 “청년들은 취업과 창업, 주거 문제 등으로 인해 삶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신협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사회적 선명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임대주택 ‘터무늬 있는 희망아지트’는 서울시 내 정릉동, 삼양동 등 7개 사업지에 내년까지 총 8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적금 가입은 사업지별로 지정된 ▲정릉신협(정릉동) ▲관악신협(봉천동) ▲삼양신협(미아동, 삼양동) ▲종로신협(원서동) 등 인근 신협에서 가능하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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