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빌보드 톱3에 우리곡 2개…아미, 정말 고마워”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으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서 정상을 차지한 후 팬들인 ‘아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1일 트위터를 통해 “1위도 너무 감사한데 3위 안에 저희 곡이 두 개라니. 사랑해주시는 아미 여러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앨범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민은 “(빌보드 성적 공개를) 안자고 기다리다 잠깐 졸았다”고도 썼다.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도 “핫 100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한 ‘라이프 고스 온’과 ‘다이너마이트(Dynamite)’. 역시나 언제나, 아미 여러분 덕분”이라고 썼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보내주시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방탄소년단의 새 미니앨범 ‘BE’의 타이틀곡인 라이프 고스 온은 빌보드 핫 100에 1위로 핫샷 데뷔(진입과 동시에 1위)했다. 한글곡으로는 최초, BTS 전체 곡으로는 세 번째 1위다. 방탄소년단에게 처음 1위를 안겨준 영어곡 ‘다이너마이트’도 다시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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