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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내 인생 다 망쳤다" '비밀의 남자' 이채영, 이시강과 가깝게 지내는 엄현경에 '분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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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2 '비밀의 남자' 방송캡쳐



이채영이 이시강과 가깝게 지내는 엄현경에 분노했다.

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한유라(이채영 분)가 한유정(엄현경 분)에 분노해 집까지 찾아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유명(장태훈 분)이 디자인 도용 혐의로 체포됐다. 이어 한유정은 소송을 건 회사가 DL이라는 말에 차서준(이시강 분)을 찾아갔다. 한유정은 "내 동생이 회사 디자인 도용으로 잡혀갔다. 내 동생이 누명 쓴거다. 서준아 내 동생 좀 도와줘"라며 눈물을 흘렸고, 차서준이 한유정을 위로했다. 그런가운데 자신이 원하던 토크쇼 출연을 막은 차서준을 찾아간 한유라가 함께 있는 두 사람을 보고 "지금 뭐하고 있는거야"라며 한유정의 뺨을 때리고 "별일 없을거라며 걱정하지 말라며"라고 소리쳤다.

이어 한유정은 오해라며 "부탁드릴게 있어서 그렇다. 본부장님 제가 해결하겠다. 신경쓰지 말아라"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한유라는 차서준에게 "저 여자는 싫다는데 왜 자기 혼자 그러냐고 저 여자가 그랬다. 둘이 잘 될 일 없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라고 말했고, 차서준은 "그럼 당신 유정이 직접 만났다는거야? 당신 오늘 제대로 실수한거야"라며 분노했다.

차서준은 한유명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임원들을 만나 고소 취하를 설득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어 차서준은 형사로부터 DL 김포공장에서 디자인 첨부한 메일이 발송됐다는 소식을 듣고 "김포공장에서 디자인이 유출된거 같다. 그걸 확인하면 동생의 누명을 벗길 수 있을거 같다"라며 한유정과 함께 김포공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디자인 유출을 한 공범을 찾아냈다.

이후 차서준은 "두 사람 연인사이죠? 이거 당신이잖아. 이렇게 증거가 있는데? 그 시계 한정판이잖아. 이 세상에 그 디자인 당신거 하나뿐이야"라며 한유명의 누명을 벗기는데 활약했다.

차우석(홍일권 분)은 차서준에게 "오면서 얘기 들었다. 너 무슨 생각으로 일처리르 그렇게 한거냐. 공장과의 계약 중단은 너무 과해"라며 감정적으로 일처리를 한다면 본부장와 맞지 않다고 경고했다. 이에 차서준은 "전 제 사람 보호해야 한다면 본부장 자리 내 놓을 수 있다"라고 답했고, 이를 듣게 된 한유라는 "지금 한유정 때문에 본부장 자리까지 내 놓겠다는거야?"라며 헛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차서준과 한유정이 함께 점심을 먹는다는 소식에 분노한 한유라는 "한유정 차서준한테 관심없다면서 지금 꼬리치고 있잖아"라며 한유정 집으로 찾아가 "한유정 어디있어. 한유정나와"라며 소리쳤다. 그리고 한유라는 "한유정이 내 인생 다 망쳤다"라며 가족들에게 행패를 부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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