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라이프 고스 온’ MV 속 파자마 눈길

[헤럴드경제] 디자이너 브랜드 아템포의 ‘실키 파자마’가 뮤비 속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착용한 상품으로 눈길을 끌어 품절을 기록했다.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뮤직비디오가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억 회를 넘어섰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착용한 상품인 ‘아템포’의 ‘실키 파자마’는 뮤비 티저 공개 때부터 높은 반응과 함께 품절되며 ‘BTS 효과’를 증명했다.

해당 브랜드 관계자는 “현재 계속되는 팬들의 재입고 문의로 재생산을 확정했다. 멤버 RM이 착용한 ‘심플 체크 팬츠’, 슈가가 착용한 ‘체크 파자마’ 또한 아템포 상품으로 이 제품들 또한 관심을 받고 있어 재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2일 공식 SNS에 ‘온 마이 필로(On My Pillow, 나의 베개 위에)’ 버전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하며 파자마 차림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계속되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방탄소년단의 솔직한 감정을 담은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의 감독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맡았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연장으로 방탄소년단은 팬덤 ‘아미’와 함께하는 뮤직비디오도 제작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방탄소년단은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에서 ‘#라이프고스온’(#LifeGoesOn) 챌린지를 시작했으며 챌린지 영상을 바탕으로 일부는 아미 버전 ‘라이프 고스 온’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내달 30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후보에 오르며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로 미국 3대 음악시상식에서 모두 후보에 올랐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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