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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DD퇴근길] 아이폰12 프로맥스·갤노트20 울트라 누가 더 단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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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혹시 오늘 디지털데일리 기사를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퇴근 앞두고 저희가 요약 정리한 주요 기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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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시리즈의 내구성이 크게 개선된 모양입니다. 스마트폰 리뷰 전문 유튜브 채널 폰버프는 최근 아이폰12프로맥스와 갤럭시노트20울트라를 동일한 조건에서 낙하 테스트를 실시했는데요. 후면 낙하 테스트에서는 갤럭시노트20울트라는 카메라 모듈 가장자리에 흠집이 나고 왼쪽 상단 모서리에 크랙 현상이 발생한 반면 아이폰12프로맥스는 같은 위치에 흠집이 가는데 그쳤습니다. 전면 낙하 테스트에서 두 모델 액정은 모두 멀쩡했습니다.
팽팽했던 승부는 콘크리트 바닥 테스트에서 엇갈렸습니다. 액정에 큰 변화가 없던 아이폰12프로맥스와 달리 갤럭시노트20울트라는 하단 액정에 금이 갔다고 하네요. 다만 지문인식과 터치 기능 등은 정상적으로 작동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12 디스플레이에 세라믹 쉴드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향상시켰다고 전한 바 있는데요, 이전 모델보다 내구성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자급제 아이폰12는 분실보험 '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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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자급제 이용자는 일부 SK텔레콤 보험 가입이 어렵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SK텔레콤을 통해 가입한 고객과 달리 자급제 고객에게는 분실보험을 지원하지 않아 불편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SK텔레콤 측은 "애플이 단말기 정보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사실 KT와 LG유플러스는 이미 수년 전부터 아이폰 자급제 고객에게 분실보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자급제 단말기 유통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자급제 단말기 및 통신사향 단말기 이용자간 부당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늦긴 했지만, SK텔레콤도 최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산 개발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고객이 직접 단말기 정보를 캡쳐해 업로드하는 식으로 다음달 초부터는 분실보험 적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네이버가 'SME,창작자'에게 더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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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SME(Small Medium Enterprise, 중소기업), 창작자와 동반 성장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한성숙 대표는 24일 '네이버 커넥트 2021' 온라인 간담회에서 '네이버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도 다 같이 함께 갈 수 있는 틀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들'이라며 꾸준한 지원 의지를 밝혔는데요. SME의 생각보다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 이에 보조를 맞춰 더욱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앞서 발표한 CJ그룹과 협업도 SME, 창작자 지원과 연결됩니다. CJ대한통운과 글로벌 진출을 두고 물류를 논의 중인데요. 이를 통해 SME도 글로벌에서 활로를 찾을 수 있습니다. CJ의 노하우를 빌어 창작자 콘텐츠를 다각도로 활용하는 등의 방법도 모색 중입니다. 배달대행 업체들에 투자를 한 것에 대해서도 '직접 진출할 생각은 없다'고 분명히 했는데요. 한 대표는 '물류회사에 투자한 것은 스마트플레이스 쓰는 사업자들을 위한 것'이라며 SME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서울 땅값 어마어마하네…KT 부동산 자산 가치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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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통신사를 포함해 국내 대기업 중 땅부자로 소문나 있는 기업입니다. 우체국 만큼 전국 방방곡곡 주요 요지에 통신국사가 있었기 때문이죠. KT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니 KT 토지 자산은 612만8522㎡로 공지시가로는 7조2054억원에 달합니다. KT 부동산 가치는 최근 몇년간 급상승했는데요. 2017년만해도 KT가 보유한 토지의 공시지가는 5조3201억원에 불과(?) 했습니다. 3년만에 가치가 2조원 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공시지가입니다. 실제 가치는 훨씬 더 높겠지요.
여기서 아쉬운 부분도 존재합니다. 10여년전 이석채 전 회장 시절 서울의 주요 국사들을 상당히 많이 매각했는데요. 이유도 석연치 않았고 그렇게 매각한 자금으로 추진한 사업들도 신통치 않았습니다. 매각한 건물에 다시 비싸게 임대해서 들어간 경우도 있었죠. 이후 KT는 자회사 에스테이트로 부동산 개발에도 적극나서고 있는데요. 만약 서울 주요 국사들을 매각하지 않았더라면 현재 KT의 부동산 가치는 아마도 10조원을 상회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억대 연봉에 워라밸까지? SKT, '꿈의 직장' 인증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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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직원 1인당 평균급여 1억1600만원으로, 통신3사 중 가장 높은 연봉을 자랑하는 SK텔레콤이 구성원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까지 챙기면서 '꿈의 직장'으로 등극했습니다.
24일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제5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는데요. SK텔레콤은 전 직원이 집, 회사, 거점 오피스 등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를 추진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죠. 특히, 집에서 가까운 거점 오피스에 출근할 수 있게 되면서 길에서 낭비하는 불필요한 출‧퇴근 시간과 스트레스도 줄었죠. SK텔레콤은 올해 을지로∙종로∙서대문∙분당∙판교 등 수도권 5개 지역에 거점 오피스를 구축했습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매달 셋째 주 금요일을 '해피 프라이데이'로 지정해 공식적으로 쉴 수 있도록 하고, '임신기 단축근무' '입학자녀 돌봄휴직' 제도 등을 도입했습니다. 지난달부터는 남녀 구성원 모두 육아휴직을 최대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고 하네요.
'드디어 나온다'…이더리움 2.0, 12월 1일 출시 예정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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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업계가 오래 기다려온 '이더리움 2.0'이 오는 12월 1일 출시된다고 합니다. 이달 초 이더리움 재단은 이더리움 2.0의 제네시스 블록(블록체인의 첫 번째 블록) 생성일을 12월 1일로 예고한 바 있는데요. 다만 생성 일주일 전인 이날 오후 9시(한국 시간 기준)까지 52만 4288 ETH이 예치(스테이킹)되어야 정상 출시가 가능한데요. 24일 오전 11시30분경 목표치를 달성했습니다.
하루 전인 지난 23일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예치율이 50% 정도였던 탓에 출시가 또 미뤄질 것이란 예측이 나왔지만 하루 만에 예치 수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더리움 2.0은 출시 예정일을 맞출 수 있게 됐습니다. 별 다른 변동사항이 생기지 않는 한 출시는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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