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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다음 주 일본에 이어 한국을 방문합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를 방문한 뒤 2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한중 외교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비롯해 코로나19 대응 협력과 경제협력 확대, 한반도 정세 등 양국 간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은 지난해 12월 이후 11개월 만이고,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입니다.
외교부는 왕이 외교부장의 이번 방한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한중 고위급 간 소통을 이어가면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이 한국과 일본을 연쇄 방문하는 것은 바이든 행정부의 내년 초 출범 이후 예상되는 대중 압박 전선을 염두에 둔 선제적 포석으로 분석됩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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