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평화유지 활동 참여' 장병 유공자 3명에 외교부 장관 표창

외교부가 19일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한 우리 장병 유공자 3명에게 외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외교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외교부가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한 우리 장병 유공자 3명에게 외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외교부는 19일 오후 2시부터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 주재로 서울 도렴동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센터에서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

함 조정관은 표창 대상 장병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유엔 평화유지활동 참여 경험을 활용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표창 대상자 3명은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에 파병중인 동명부대 및 유엔 남수단 임무단(UNMISS)에 파병중인 한빛부대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 및 한-레바논·남수단 양자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외교부에 따르면 동명부대는 유엔 UNIFIL에 파견된 300명 규모의 특전사 중심 부대로, 2007년부터 파견돼 활동 중이다. 한빛부대는 UNMISS에 파견된 300명 규모의 공병 중심 부대로, 2013년부터 파견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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