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통영시) 통영시는 지역 내 초ㆍ중학교 22개교에 교육용 드론구입비 총 3천만원을 지원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통영=국제뉴스) 최재헌 기자 = 경남 통영시는 빠른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지역 내 초ㆍ중학교 22개교에 교육용 드론구입비 총 3천만 원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2020년 통영시 미래세대 4차산업 체험 페스티벌'행사의 일환으로 '드론 경연대회'를 계획하고 관내 학교별 드론레이싱, 드론축구, 드론군무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경비와 운영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22개교 총 250여명의 초ㆍ중학교 학생들이 각 학교별 드론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자신의 재능과 미래비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당초 10월로 예정되었던 "드론 경연대회"가 취소되고 학교별 단체 체험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만족도와 운영성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21년에는 드론 축구 단일종목으로 특화하여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전국 규모의 청소년 드론 축구대회 개최를 통해 드론 체험활동과 대회참여의 경험을 제공하여 경쟁력 있는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번 드론체험활동 수업을 하고 있는 선생님은 "우리지역에는 신기술 체험 기회가 많지 않아 드론체험 활동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고 코로나로 잃었던 아이들의 미소를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