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 배격 업무협약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와 한국기자협회가 가짜뉴스 차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한국기자협회는 13일 오후 광주 한 음식점에서 '가짜뉴스 배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 등 광주시 관계자와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최권일 광주전남기자협회장 등 기자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행정 서비스 정보의 투명한 공개, 정당한 취재·보도 지원, 자유로운 취재 활동 보장, 오보 방지를 위한 자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자협회는 정확하고 공명정대한 기사를 작성하고 팩트 체크를 위해 자료와 취재원 확인을 거치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기사 작성을 최대한 자제한다.
특히 악의적인 허위조작 정보나 가짜 뉴스를 배격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언론의 자유로운 취재와 보도, 국민 알권리를 폭넓게 보장하는 대신 악의적인 가짜뉴스는 배격해 신뢰받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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