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스마젠은 "'스마젠이 보유하고 있는 고유 원천 기술인 VSV (Vesicular Stomatitis Virus) 벡터 시스템'을 이용한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생산 및 상업화를 주된 목적으로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양사는 코로나19 백신 이외 다른 백신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2000년 설립된 스마젠은 이미 VSV 벡터 백신 기술에 기반해 HIV 바이러스 백신인 SAV001을 개발한 바 있다. SAV001 백신은 미국, 캐나다, 중국, 아프리카 31개국, 유럽 35개국 등 총 70개국에 특허가 등록된 상태로, 현재 미국에서 임상시료를 생산하면서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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