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평가 결과 발표
심사평가 결과, JTBC는 714.89점, MBN은 640.50점
방통위, 조건 검토 및 청문절차 거쳐 MBN 재승인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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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가 2020년 11월 30일 승인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제이티비씨(JTBC)와 매일방송(MBN)에 대해 재승인 심사를 실시한 결과, 심사위원회 평가에서 JTBC는 714.89점을 MBN은 640.50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총점 1000점 중 650점이 안되면 재승인이 안되거나 조건부 재승인을 받을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와 심사의견 등을 바탕으로 각 사업자에게 부가할 재승인 조건 등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과정을 거친 후 위원회전체회의를 통해 재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MBN은 심사총점 650점 미만을 획득하여 재승인 거부 또는 조건부 재승인 요건에 해당함에 따라, 심사위원회가 지적한 문제점에 대한 해소방안과 개선계획 등을 행정절차법상 청문 절차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방통위는 이번 재승인 심사는 △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의 실현 가능성 및 지역·사회·문화적 필요성과 △ 방송프로그램의 기획·편성·제작 및 공익성 확보 계획의 적절성을 중점 심사했고, 방송·미디어 등 총 5개 분야의 전문가 13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3박 4일(11.3~11.6)동안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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