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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저축은행 임원인데…" 고수익 미끼로 투자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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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축은행 고위 임원인 것처럼 속인 뒤 투자 사기를 벌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높은 수익을 내게 해준다는 말에 속아 투자자 19명이, 90억 원 가까이 피해를 봤습니다.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월 한 수도권 저축은행 임원이 수십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다는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저축은행에서 일해 투자를 잘 안다며 높은 수익을 약속하고 투자금을 받아 빼돌렸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