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10마리도 남지 않은 검은 호랑이가 최근 인도에서 발견됐습니다.
워낙 숫자도 적고 사람들 눈에도 잘 띄지 않는 동물이라고 하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희귀종 검은 호랑이 포착'입니다.
인도 오리사주의 숲입니다.
전 세계에 10마리도 채 안 되는 검은 호랑이가 발견됐습니다.
이름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황갈색 털의 호랑이와는 전혀 다른 까만 털을 갖고 있는데요.
아마추어 사진작가 수멘 바지파에가 근처에서 다른 동물을 관찰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검은 호랑이는 전 세계적으로 인도의 정글에만 7~8마리밖에 없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특히 검은 호랑이가 이렇게 사람의 카메라에 포착된 건 1990년과 2007년에 이어서 세 번째고, 13년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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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호랑이의 털이 이런 색인 이유는 유전적 변이로 검은색 색소가 특히 많아서 검은 줄무늬가 촘촘하고 넓게 돼서 황갈색 털이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인데요.
몸집은 벵갈 호랑이보다 조금 작고 사람 눈에 잘 띄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말로만 듣던 블랙 타이거가 실존한다니 놀랍다!" "카리스마 넘치는 흑호! 잠시 염색한 건 아니겠죠?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Shouvik Bajpay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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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10마리도 남지 않은 검은 호랑이가 최근 인도에서 발견됐습니다.
워낙 숫자도 적고 사람들 눈에도 잘 띄지 않는 동물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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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오리사주의 숲입니다.
전 세계에 10마리도 채 안 되는 검은 호랑이가 발견됐습니다.
이름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황갈색 털의 호랑이와는 전혀 다른 까만 털을 갖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