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일정과 무관하게 긴밀한 소통 지속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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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이 6일 방한 중인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를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한미간 현안 및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측은 다음 주 예정된 강경화 장관의 방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신남방정책과 미국 인도·태평양 전략간 연계협력 등 한미간 역내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또한 10월 북미국장 방미 시 논의사항을 바탕으로 국장급 협의체 ‘동맹대화’(가칭)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고 국장과 내퍼 부차관보는 앞으로도 한미관계 실무를 총괄하는 당국자로 국내 정치 일정과 무관하게 긴밀한 전략적 소통을 지속해나감으로써 한미간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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