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ICT연구소와 가이드라인 마련
사진=SK텔레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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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SK텔레콤은 바른ICT연구소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미디어 바른 사용' 안내서를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안내서는 바른ICT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만 36개월 미만 영아와 만 3세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성장기에 중요한 발달 단계를 고려한 미디어 사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픽 형태로 구성했다.
앞서 SK텔레콤과 바른ICT연구소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EBS '최고다! 호기심딱지'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스마트폰을 바르게 이용할 수 있는 습관을 영상 콘텐츠로 구성해 방송했다.
바른ICT연구소는 지난해 6월부터 SK텔레콤 공식 블로그에 연재한 ICT 칼럼을 기반으로 '비대면 시대, 바른ICT로 온택트하기'라는 제목의 책도 발간한다.
책자에는 '디지털 보조제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까?', '마음속 우울증, AI(인공지능)가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처럼 ICT가 실생활에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한 다양한 사례가 담겨 있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고, 디지털 미디어의 사용이 대폭 증가했다"며 "이 같은 환경에서 바른ICT사용법을 고객들에게 흥미롭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른ICT연구소는 SK텔레콤과 연세대학교가 건전한 ICT 문화 구축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15년 설립한 전문 연구기관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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