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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턱스크' 50대, 지하철서 음주·흡연 난동…"술 취해 기억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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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하철 안에서 한 50대 남성이 마스크를 내린 채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며 난동을 부리다 달아났습니다. 며칠 만에 붙잡힌 남성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은 한 50대 남성이 맞은편 승객과 말다툼하며 마스크를 끌어내립니다.

[승객-남성 : (아이… (열차에서) 내리세요.) 뭐? (내리라고요.) XXX아, 네가 내려. 이 XX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