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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외부 힘에 복부 손상" 결론…아기 부모 구속영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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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 차례 학대 의심 신고가 있었지만 지난달 병원 응급실에서 숨진 16개월 아기와 관련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아기가 배에 외부 충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최종 판단했습니다. 경찰은 아기 부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지난달 13일 숨진 A 양의 최종 부검 소견을 경찰에 통보했습니다.

국과수가 밝힌 A 양의 사망 원인은 외력에 의한 복부 손상, 앞서 경찰에 먼저 전달한 1차 구두소견과 같은 결론이었습니다.


A 양은 지난달 13일 숨질 당시 온몸 곳곳에 멍과 상처가 있는 상태로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