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0 (목)

"트럼프 안 돼" 시위에 맞불 집회…양측 충돌 '위기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개표 시간이 앞으로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미국 현지 사회 분위기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산발적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 후보 사이의 적대감이 조만간 충돌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정준형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동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검은색 옷을 입은 시위대 수백 명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시위대가 도로를 무단 점거하자 지켜보던 경찰이 체포에 나섭니다.

서부 로스앤젤레스에서도 투표장 밖에서 산발적 시위가 이어졌고, 해산 명령에 응하지 않은 시위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트럼프 4년 더는 절대 안 돼!]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에 반대하는 시위도 곳곳에서 벌어졌습니다.


이에 맞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