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주요 지수가 5~6% 하락했던 것에서 급반전했다.
이를 두고 월스트리트가 이번 대선에서 백악관과 상·하원을 민주당이 모두 휩쓰는 '블루 웨이브'에 베팅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3.45포인트(1.6%) 상승한 2만6925.05에 마감했다. 유가도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인도분 WTI는 배럴당 2.9%(1.02달러) 오른 36.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 박용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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