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IF 어워드 수상한 보아와 축하 화환을 전달하는 이근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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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가 세계문화산업포럼 어워드의 첫 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0 세계문화산업포럼(World Cultural Industry Forum, WCIF)’ 측은 제 1회 WCIF어워드의 수상자로 K팝 해외진출의 선구자인 보아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음악·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상하기 위해 이번 포럼 개최를 계기로 새로 제정됐다.
이날 세계문화산업포럼에선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석, 미래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해 전망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스티브 바넷 CMG그룹 회장, 슈퍼M과 엑소의 리더 백현이 참여해 영미권 엔터테인먼트 시장 대상 K팝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대담을 열었다.
이수만 회장은 국내외에서 성공한 아트스트를 배출한 비결에 대해 설명하고, 영미권에서 K팝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엑소의 백현은 슈퍼M의 첫 번째 미니앨범이 아시아 최초로 앨범 데뷔 10일 만에 빌보드 200차트 1위의 신기록을 세운 소감과 경험담을 공유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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