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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고 재미있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환경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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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RD, ‘비대면 온라인 강의 실무가이드’ 발간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 빅데이터 전문가 김대한 박사는 연구 성과뿐 아니라 탁월한 강의 실력으로도 인정받는 인기 강사다. 올해 강의가 대부분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강단 대신 모니터 앞에 앉아 수업을 하게 된 그는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당황스럽기만 하다. 오프라인과 달리 학습자들과 소통하기도 어렵고 혼자서만 떠드는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온라인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는 다음 강의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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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계의 화두는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비대면 학습 생태계 구축이다.

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가 지난 8월 국내 기업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3.6%가 실시간 비대면 교육(라이브 강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실제 교육현장에서는 온라인 학습 노하우가 부족한 실정이라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환경 속에서 보다 효과적인 온라인 학습을 위한 ‘KIRD 비대면 온라인 강의 실무가이드’를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강의 실무가이드는 교수자, 학습자, 교육기획자, 운영자 등 강의에 참여하는 주체별 역할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강사에게는 온라인 환경에 적합한 강의 구성법과 학습자의 집중력을 높이는 IT 도구 활용법 등을 소개하고, 학습자에게는 교육 전·중·후 단계별로 유의해야 할 사항과 효과적인 학습법을 안내한다.

교육기획자에게 비대면 교육 환경의 특성을 고려한 교수설계 절차와 노하우를 제공하고, 온라인 교육에서 새롭게 부상한 프로듀서(PD)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교육운영자를 위한 비법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박귀찬 KIRD 박귀찬 원장은 “지금까지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오프라인 교육의 보조 수단에 머물렀으나, 머지않아 혁신적인 교육 수단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이 가이드북이 새로운 변화에 직면한 교육 관계자뿐만 아니라 온라인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 모두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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