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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싱가포르 독감 백신 2종 접종 중단…한국 독감백신 논란에 예방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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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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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독감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잇따으면서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싱가포르 보건 당국이 해당 백신 2종에 대한 접종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싱가포르 언론은 보건부가 '스카이셀플루4가'와 '박씨그리프테트라' 독감 백신을 일시적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가 접종 중단을 권고한 두 독감 백신은 한국에서 접종 뒤 숨진 이들이 맞은 백신에 포함돼 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독감 백신 접종과 관련해 싱가포르 내에서는 사망 사건이 보고되지 않았다"면서도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 백신 접종 이후 사망 사실이 보고된 데 따른 예방적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싱가포르에 들어와 있는 다른 두 종류 독감 백신은 계속해서 접종이 가능하다고 싱가포른 보건당국은 전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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