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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文대통령 "이건희 회장, 경제성장 견인차...깊이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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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노영민 비서실장 통해 애도 메시지 전해
"도전·혁신적 리더십으로 반도체 산업 성장"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25.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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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 회장에 대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반도체 산업을 한국의 대표 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추모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노영민 비서실장이 유족에게 전한 메시지에서 "한국 재계의 상징이신 고 이건희 회장의 별세를 깊이 애도하며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하는 등 삼성을 세계기업으로 키워냈고, 한국의 대표기업으로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분이 보여준 리더십은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위기극복과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큰 귀감과 용기가 되어줄 것"이라며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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