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화제의 개봉영화, 여성의 유쾌한 반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청춘의 슬픈 자화상 <젊은이의 양지>를 소개합니다.
【 리포터 】
입사 8년차 사원 '자영'과 '유나', '보람'.
주요 업무는 커피 타기, 영수증 붙이기인 이들에게 승진 기회가 옵니다.
단, 조건은 토익 600점을 넘기라는 것!
[됐고, 세 달 안에 토익 600을 어떻게 넘냐? (보이즈 비 앰비셔스!)]
그러던 어느 날, 자영은 공장에서 폐수가 흘러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내가 분명히 봤는데 페놀 콸콸콸 나왔는데.]
세 친구는 회사의 비리를 파헤치기 시작하는데요.
[미스터리야. (누군가 조작을 했다는 얘긴데.)]
승진은커녕 해고를 무릅쓰고 사건을 캐는 세 사람, 과연 결정적 증거를 찾아낼 수 있을까요?
90년대를 떠들썩하게 했던 '페놀 유출 사건'을 무겁지 않게 녹여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고아성과 이솜, 박혜수 등 또래 배우들이 출연해 여성들의 끈끈한 우정과 연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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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에서 근무하게 된 '준'.
[(여기서 인생 실습한다고 생각하자.) 인생 실습이요?]
자신의 꿈과는 전혀 다른 업무에 좌절감을 느끼고,
이런 준에게 콜센터장 '세연'은 연체금을 받아오라 지시하는데요.
[저 이거 도저히 못 하겠어요. (다 받아와!) 그 여자가 죽었어요. (무슨 소리야?)]
그날 밤, 돌연 사라진 준.
[나한테 인생 실습한다고 생각하라 했죠? 아직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 그 말 돌려주고 싶어요.]
과연 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영화 <젊은이의 양지>는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춘의 모습을 스릴러 형식으로 보여주며 긴장감을 더하는데요.
우리나라는 물론 이탈리아와 일본 등 각국 영화제에 초청되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편집:김민지>
[정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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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화제의 개봉영화, 여성의 유쾌한 반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청춘의 슬픈 자화상 <젊은이의 양지>를 소개합니다.
【 리포터 】
입사 8년차 사원 '자영'과 '유나', '보람'.
주요 업무는 커피 타기, 영수증 붙이기인 이들에게 승진 기회가 옵니다.
단, 조건은 토익 600점을 넘기라는 것!
[됐고, 세 달 안에 토익 600을 어떻게 넘냐? (보이즈 비 앰비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