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부산 북항재개발지역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제공 = 해양수산부 |
아시아투데이 손차민 기자(세종) = 해양수산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부산 북항재개발지역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해수부는 오는 2022년 사업이 완료되는 북항재개발 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북항재개발지역의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전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북항재개발 홍보관 공식 블로그에 ‘부산 북항재개발 지역’의 새 이름과 의미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응모된 이름을 심사해 1차 후보작을 선정하고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등 총 8점이 선정되며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200만원, 우수상 수여자는 각 100만원, 장려상 수상자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또 선착순 100명의 참여자는 음료 모바일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공모 기간에 북항재개발홍보관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공모전 공고문 게시글이나 포스터를 개인 SNS에 공유한 뒤 URL을 비밀댓글로 남긴 사람에 대해서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이 지급된다.
정성기 해수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은 “부산항 북항의 역사와 상징성을 반영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참신한 이름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1단계 사업 마무리와 2단계 사업 착공도 계획공정에 맞춰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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