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26일 '쓱데이' 사전 할인행사 시작…17개 관계사 모두 참여

연중 최대 규모 행사…31일에는 본행사

신세계그룹은 이달 31일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쓱데이'를 앞두고 26일부터 17개 관계사가 사전 할인 행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SSG닷컴은 스타벅스와 함께 제작한 새벽배송용 보랭 가방인 '스타벅스 알비백'을 통한 쓱데이 홍보에 나섰다.

스타벅스 알비백은 쓱데이 행사 기간 중 '쓱배송'이나 '새벽배송' 4만원 이상 주문 건을 포함해 총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든 사전 행사 첫날인 26일 오전 8시부터 선착순으로 응모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SG닷컴은 행사 기간 매일 오전 9시경 선착순 10만명에게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할인해 주는 '줍줍쿠폰'도 발행한다.

또 간편 결제 서비스인 SSG페이앱에서 매일 1회 '초대장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 30만명에게 SSG머니, 아쿠아필드 연간 이용권 등 경품을 무작위로 증정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한우대전', '삼겹살 연중 최저가' 이벤트를 펼치며 구찌, 프라다, 생로랑 등 유명 브랜드도 할인 판매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6200개 브랜드, 40만종의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특가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쓱데이 본행사 날인 31일 3만원 상당의 식재료가 담긴 '상생꾸러미'를 1만원에 판매한다. 상생꾸러미란 간장, 굴소스, 참기름, 포도씨유, 파스타소스 등 3만원 상당의 식재료를 담아 1만원에 판매하는 럭키백 형태의 꾸러미다.

이 밖에 신세계인터내셔날도 26~31일 온라인 쇼핑몰인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50여개 패션·뷰티·리빙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김충범 기자 acech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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