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 .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한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병원관계자들이 대화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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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을 하루 앞두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재판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는 이재용 부횢방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공판준비기일을 26일로 지정했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지만 서울고등법원은 26일 오후로 예정된 공판기일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26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재판은 특검 측의 재판부 기피로 인해 지난 1월17일 이후 중단된 지 9개월만에 진행되는 첫 재판이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 부회장은 앞서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던 경영권 승계의혹 재판 역시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는 공판기일인만큼 불출석했다.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공판기일을 불과 하루 앞두고 이건희 회장이 별세하면서 재판에 불출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부회장이 상주인만큼 재판 출석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재판 연기 등 일정 변경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재판부는 아직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일정과 관련한 별도 입장을 발표하진 않았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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