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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로스쿨 한 해 등록금 평균 1425만원…가장 높은 대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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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의 한 해 등록금이 최대 19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25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로스쿨의 올해 등록금 평균은 1425만원이었다. 등록금이 가장 높은 곳은 고려대(1950만원), 등록금이 가장 낮은 곳은 충남대(964만원)였다. 한 해 1000만원이 넘는 로스쿨은 전체 25곳 중에서 22곳(88.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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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등록금은 현재 동결 상태다. 교육부는 2016년 국립대 5년간 동결 및 사립대 인하 조치를 취했다. 그 결과 국립대는 2016년 등록금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사립대는 2016년, 2017년에 각각 인하한 후 지금까지 유지 중이다(2018년 건국대 예외).

이은주 의원은 “2020년까지 (등록금) 동결 조치는 앞으로도 계속돼야 하고, 소득구간 연계 장학제도 등 형평성 조치는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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