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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대한민국 쓱데이 사전행사 진행…SGS닷컴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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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2배↑…6200개 브랜드 상품 40만종 할인 판매

계열사 협력은 물론 명품 브랜드 손잡고 인기 상품도 선뵐 것

코로나19 확산 방지도 집중…오프라인 매장 방역 의무화

헤럴드경제

신세계그룹이 오는 26일부터 대한민국 쓱데이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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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신세계그룹의 17개사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쓱데이 사전행사가 열린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26일부터 17개 신세계그룹 관계사가 총출동하는 대한민국 쓱데이의 사전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 SSG닷컴이 먼저 행사를 시작, 6200개 브랜드의 상품 40만종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커진 수준으로, 준비한 물량만 총 1조원에 달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각 계열사들의 강점을 엮은 상품과 혜택을 선보인다. SSG닷컴은 스타벅스와 손잡고 스타벅스 알비백을 10만개를 제작했으며 60억원 물량의 신세계그룹 관계사 쿠폰도 준비했다.

각종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SSG닷컴은 선착순 10만명 대상,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한다. 또,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SSG.LIVE도 진행한다. 카테고리별로 행사 동안 매일 2번씩 총 12회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SSG닷컴은 사전계약을 통해 준비한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구찌, 버버리 등 명품, 패션, 뷰티 카테고리의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평소 구입하기 어려웠던 인기 상품의 최대 물량을 확보하는 데도 집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획전도 마련해 마스크와 홍삼 등을 판매한다.

스타필드와 프리미엄아울렛 등은 오프라인 매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다. 매장 방역작업은 물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식음 및 엔터테인먼트 매장 방문객의 QR코드 체크인과 발열체크 등도 진행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쓱데이 행사는 연초부터 행사 준비 기간만 8개월이 넘게 소요됐을 만큼 공을 들였다”며 “온라인 채널의 행사를 강화해 비대면 판매를 확대하고, 오프라인 매장도 철저한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매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js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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