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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국감 2020] 농해수위, 국감증인 코로나 검사에 격리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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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질의자료 보는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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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23일 국정감사가 오후 정회 중에 돌연 중단됐다.

증인으로 출석한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때 회의가 중단된 것. 여야 의원 등 참석자들이 임시 이날 오전 10시쯤 시작한 농해수위 국감은 오후 5시쯤까지 지속되다가 멈춰졌다.

농해수위에 따르면 정 사장의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이날 국감장에 출석했던 여야 의원과 기관장들은 전원 5층에 마련된 별도 회의실에서 격리 상태로 대기했다.

오후 8시 20분쯤 정 전 사장의 음성 진단 결과가 전달되면서 회의는 3시간만에 재개됐다.

이날 국감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산하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로,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과 이재욱 차관을 비롯해, 이성회 농협중앙회장, 박종호 산림청장, 김낙순 마사회장,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등이 출석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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