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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계몽사, 키즈 어플 출시! 클래식함으로 승부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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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진 기자]
국제뉴스

(사진 = 계몽사의 키즈어플 '몽이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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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국제뉴스) 주성진 기자 = 코로나 19가 이제는 일상이 되었다. 황사가 심할 때나 잠시 찾던 마스크는 문을 열고 나서는 모든 순간에 마치 반드시 입어야 하는 옷과 같은 존재가 되었으며, 그로 인해 대면이 아닌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것에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회의는 화상 회의로, 출근이 아닌 재택근무로, 등교가 아닌 온라인 수업으로 그 영역은 확장되고 있다. 계몽사 역시 우리나라 최초의 아동출판사의 명성에 걸맞게 온라인까지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계몽사'라고 하면 7080 세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이름이다. 누구네 집도 우리 집 책장에도 만나 볼 수 있던 그 이름이 그 시절 디즈니 그림 명작의 복간과 함께 화려하게 돌아왔다. 디지털화가 일상이 된 넘치는 멀티미디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계몽사 역시 엄마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계몽사의 유서 깊은 도서들로 배우고 자랄 수 있는 아동용 어플 '몽이 키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11월 초 론칭을 앞두고 있는 '몽이 키즈'는 계몽사의 그 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수많은 감성동화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그리고 안전한 것을 주겠다는 것은 부모의 갈망에 계몽사는 '내가 직접 보고 즐겼다'라는 체험의 기억을 강력한 무기로 또다시 한번 온라인 시장에 승부수를 띄운다.

명곡과, 명작은 시대를 타지 않는다. 고전이 백 년을 넘어서도 사랑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쏟아지는 정보시대에 우리는 부족함이 아닌 넘쳐남 속에서 과연 무엇을 고를 것인가를 고심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힘으로 또다시 한번 키즈 시장에서 계몽사의 승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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