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東京)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85명 확인됐다. 도쿄의 하루 확진자 수는 3일 연속 100명을 넘어섰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가 84명으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감염 경로별로는 가정 내 감염이 3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78명, 가나가와(神奈川)현 55명, 아이치(愛知)현 19명, 사이타마(埼玉)현 45명, 후쿠오카(福岡)현 9명, 지바(千葉)현에서 43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로써 23일 0시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9만5960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9만5248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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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1711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1698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2만9520명 ▲오사카부 1만1780명 ▲가나가와현 8154명 ▲아이치현 5780명 ▲사이타마현 5518명 ▲후쿠오카현 5169명 ▲지바현 4665명 ▲효고(兵庫)현 3057명 ▲오키나와현 3048명(미군 확진자 제외) ▲홋카이도(北海道) 2652명 순이다.
그 외 ▲교토부 1958명 ▲군마(群馬)현 820명 ▲이시카와현 796명 ▲구마모토(熊本)현 759명 ▲이바라키(茨城)현 735명 ▲기후(岐阜)현 660명 ▲히로시마현 652명 ▲나라(奈良)현 621명 ▲시즈오카(静岡)현 585명 ▲미에(三重)현 554명 순이었다.
22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150명이다.
한편,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8만8325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9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8만7666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20일(속보치) 하루 1만7934건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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