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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美 9월 경기선행지수 5개월 연속 상승…상승세는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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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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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 경기 선행지수가 5월 연속 상승했다.

미국 민간경제연구소인 컨퍼런스보드는 22일(현지시간) 9월 경기선행지수가 107.2로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 0.6%와 유사한 수준이다.

다만 상승세는 둔화되는 모양새다. 8월과 7월에는 각각 1.4%와 2.0% 상승한 바 있다.

컨퍼런스보드는 "9월 경기선행지수는 실업수당 신청 감소와 주택 인허가 증가로 상승했다"며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것은 미국 경제가 4분기 탄력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경기선행지수는 3~6개월 이후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경기종합지수 중 하나다. 지수가 전월 대비 올라가면 경기 상승, 내려가면 경기 하강을 의미한다. 증감률의 크기는 경기 변동의 진폭을 나타낸다.

이 지수는 실업수당 신청 건수, 제조업 주문, 민간주택 신규 건축허가 건수, 주가, 금리 등 경기 동향을 반영하는 10개 지표를 토대로 산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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