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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단독] USB 담긴 학생 정보…"총선 후보자 측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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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대학교 이사장 지시 의혹

<앵커>

서울의 한 대학 재단 이사장이 4년 전 총선을 앞둔 때 재학생 수백 명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모두 같은 구에 사는 학생들 명단이었는데,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윤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중랑구에 있는 서일대학교입니다.

이 학교 교직원 A 씨는 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3월, 이사장 이 모 씨로부터 황당한 지시를 받았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