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충돌 교통사고 (PG) |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곳으로 광주는 서구 신세계백화점 앞 광천사거리가, 전남은 목포시 도청 입구 사거리가 지목됐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완수(창원 의창구)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광주에서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곳은 서구 신세계백화점 앞 광천사거리였다.
서구 운천저수지 앞 상무지구 입구와 서구 전남지방우정청이 있는 무진교 동쪽이 뒤를 이었다.
교통사고 위험 도로(사고다발지점)는 지난 3년간 발생한 사고의 다발성과 심각성을 함께 고려해 산출되는 통합지수로 선정됐다.
광천사거리에선 이 기간 66건의 교통사고로 3명이 중상, 125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전남에선 목포시 도청 입구 사거리가 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여수시 시청 앞 로터리와 목포시 이마트 목포점 앞 오거리가 뒤를 이었다.
목포 도청 입구 사거리는 지난 3년간 37건의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11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상자는 86명이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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