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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가나아트센터 '변시지, 시대의 빛과 바람'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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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아트센터에서 '변시지, 시대의 빛과 바람'전을 다음 달 15일까지 개최합니다.
제주 서귀포에서 태어난 변시지는 여섯 살에 일본으로 건너갔습니다.
23살의 젊은 나이에 일본 최고 권위의 미술전에서 최고상을 받으며 활약했고 1957년 서울대 교수로 초빙돼 귀국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50살이 되던 1975년부터 제주에서 38년간 그린 회화 40여 점을 선보입니다.
작가는 바람을 소재로 한 그림들이 많은 이유에 대해 생전 "바람 부는 제주가 나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기 때문"이라며 "고독, 인내, 불안, 한, 그리고 기다림 등이 내가 자주 다루는 소재"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영상취재 : 양희승 VJ

#가나아트센터 #변시지 #이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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