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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Hot-Line] "NHN한국사이버결제, 온라인 결제 호황 및 신사업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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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자료 제공 =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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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2일 NHN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온라인 결제 호황 및 신사업이 순항 중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PG(Payment Gateway), VAN(Value Added Network), O2O(Online to Offline)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대표 전자금융업자다. PG와 VAN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수취하는 기존 사업모델에서 확장하기 위해 해외결제, O2O 서비스 및 간편결제 시스템 개발 등의 신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결제대행업자에서 더 나아가 차별화된 핀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결제 시장이 비대면 서비스로 빠르게 개편되면서 연간 20%대 성장률을 기록하는 이커머스 시장에 추가적인 성장여력이 생겼다. 이커머스 시장 확대에 따라 PG 및 온라인 VAN 부문 1위 사업자인 동사의 매출 또한 구조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정인묵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대표 신사업인 해외결제 부문을 통한 거래금액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고, O2O 부문 또한 신규 가맹점 계약이 빠르게 늘고 있어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익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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