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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중부발전,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랜선 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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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1일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지역 내 취업난을 해결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0 랜선 잡(JOB) 공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지난 5월 체결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했다. 중부발전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내 온라인 교육과 화상 면접을 위한 미디어실을 구축해 비대면 방식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도록 지원했다. 이날 줌(ZOOM) 활용 취업 특강, 온라인 모의면접 및 VR 면접 훈련 등 다양한 취업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접채용관을 통해 30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매칭을 진행했다. 여성들의 창업 아이템 발굴과 체험을 위한 프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참여자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중부발전은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의 여성전문 창업공간 ‘다이룸+’ 북라운지에 취·창업 관련 신간 도서 200권을 지원함으로써 경력단절여성들의 자기개발과 진로 탐색 기회를 지원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기업이 언택트 채용을 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취업 취약계층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비대면 면접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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