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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국감 말말말]"뻔뻔함이 법무부 장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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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일 오후 광주 서구 극락초등학교에서 2020년 국정감사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현장 시찰을 통해 교내 벤치에서 티타임을 가지고 있다.2020.10.20/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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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당팀 = Δ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당 이사장 = "현재는 확인한 부분만 청구한 것이고, 앞으로 새로 확정되는 액수가 있으면 모두 구상권을 청구할 것이다. 사랑제일교회뿐만 아니라 신천지도 확인하는 내용이 있으면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국회 보건복지위 국감에서 사랑의제일교회 구상권 청구 금액이 너무 적다는 지적에 대해)

Δ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 "(경유를) 휘발유로 교체했냐"(국회 농해수위 국감에서 부산항만공사가 국제여격터미널 입국장에서 '경유 승객'을 'Light Oil Passenger'로 오역한 것을 놓고 여당 의원의 질타가 이어진 뒤 이 위원장이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에게 던진 말로 국감장은 순간 웃음바다가 됐다)

Δ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한달간 70군데 압수수색을 받았는데 이 정도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쑥대밭이 됐다"(국회 법제사법위 국감에서 나경원 전 의원의 자녀 특혜 의혹 관련 수사에서는 압수수색 영장이 통째로 기각됐던 것을 비판하며)

Δ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 "특히 고체탄도탄이나 미사일 체계가 저희가 20년 이상 앞서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열병식을) 보고 많이 단축됐구나, 반 이상 단축됐구나 느꼈다"(국회 국방위 국감에서 북한의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 나온 신무기를 분석한 결과에 대해)

Δ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 "검찰 역사의 치욕이다. 법조 한 축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다"(국회 법제사법위 국감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사실을 비판하며)

Δ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 "돈을 전달한 사람은 징역 1년6개월인데, 주역은 1년이다.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된다"(국회 법제사법위 국감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의 배임수재 무죄 선거에 대해)

Δ원희룡 제주지사 = "제주4·3의 해결은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는 가장 결정적인 사업"(국회 행정안전위 국감에서 원 지사는 4·3사건 특별법에 대한 입장을 묻자)

Δ박대출 국민의힘 의원 = "뻔뻔함이 법무부 장관급"(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국감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의 답변 태도를 지적하며)

Δ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 "말씀드리자면 하룻밤 다 걸릴 것 같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국감에서 이원욱 위원장이 이사장 임기 3년간의 소회를 묻는 말에 답하며)

Δ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 “기획재정위에서 광주전남지역 유일한 의원이라고 국감에서 덕담을 하라고 선배 의원들이 조언하는데, 저는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여기 왔습니다.”(국회 기획재정위 국감에서 송기봉 광주지방국세청장에게 열악한 지역경제 상황 설명과 함께 세정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주문하며)
d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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