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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SK하이닉스, 11조원에 인텔 메모리 반도체 인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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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오늘 중 인수 소식 나올 수 있다"

인수가 11조원 달해…SK 점유율 오를듯

이데일리

SK하이닉스의 경기 이천공장 전경. (사진=SK하이닉스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가 인텔과 메모리 반도체 사업 분야의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타결에 접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르면 이날 중 타결 소식이 나올 수 있다고 WSJ는 전했다.

인수 가격은 100억달러(약 11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텔은 중국 다롄에 3D 낸드플래시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텔이 다롄 생산공장을 SK하이닉스에 매각할 경우 인텔은 사실상 비메모리 반도체업체로 돌아서게 된다. 인텔은 최근 시장 경쟁이 격화하면서 메모리 반도체의 수익이 악화하자, 사업 철수를 추진해 왔다. 메모리 분야의 강자인 SK하이닉스는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WSJ는 “비메모리 분야에서 후발 업체인 AMD가 시장점유율을 급속도로 올리는 상황임에도 인텔이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대량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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