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현지 시간 19일 오후 1시 54분쯤 알래스카주 남서부의 샌드포인트로부터 남동쪽으로 91㎞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은 북위 54.66도, 서경 159.68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의 깊이는 40.1㎞입니다.
로이터·AFP 통신은 이날 지진으로 알래스카주 남서쪽 끝에 있는 알류샨 열도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쓰나미경보센터는 이 지진으로 샌드포인트와 콜드베이 등 거주 인구가 드문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 [SDF2020] 지적인 당신을 위한 '미래 생존 키트'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