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이충원 과기정통부 국제협력담당관, OECD 디지털경제위 부의장 연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이충원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 부의장 [사진 : 과기정통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영상회의로 열린 제81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이충원 국제협력총괄담당관이 올해에 이어 내년 부의장직 연임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담당관의 임기는 1년이고 최대 5년까지 연임할 수 있다.



이 담당관은 외무고시(30회)에 합격한 뒤 외교통상부 북미국·다자통상국·국제경제국 등에서 근무했고,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과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협력과장·다자협력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는 OECD 내에서 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사회·경제적 영향을 분석하고 ICT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2021년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의장단은 한국을 포함해 일본미국영국독일이탈리아 등 총 11개국에서 참여하며 1년간 위원회의 중요한 논의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OECD 회원국(37개국)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브라질 등 8개 참가국 및 베트남 등 16개 초청국과 함께 정보통신분야 및 관련된 사회·경제 분야 논의의 국제적 흐름을 선도하고, 각 국의 정보통신분야 정책 수립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정부측은 설명했다.



과기정통부 다자협력담당과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디지털 경제 분야 논의가 증대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및 5G 등 국제 논의 선도자로서 지속적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