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중앙감염병병원 음압격리병동 준공식에는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과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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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확충 지원 사업은 중증환자 치료 역량이 높은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확충(시설, 장비 등) 예산 지원을 통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총 23개 의료기관에 총 1054억 원을 지원, 내년 상반기까지 총 416병상을 마련할 방침이다.
더불어 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 음압격리병동의 신속한 운영을 위해 올해 간호 인력 78명의 신규 채용을 지원했고, 이에 대한 운영 예산도 약 9억 원 지원할 예정이다.
강 2차관은 중앙감염병병원 음압격리병동 준공식에서 "신축된 음압격리병동이 중앙감염병병원의 실질적 역할을 확대하는 초석이 돼 앞으로도 국립중앙의료원이 우리나라 감염병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적극적 대응에 예산과 인력을 아끼지 않고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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