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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악기를 직접 만들고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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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학관, 과학 속 음악여행 체험행사 운영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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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11월 2~27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 속 음악여행'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과학 속 음악여행은 매년 소외계층 학생들을 과학관으로 초청해 운영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한다.

행사는 일선 학교에서 체험·실습과정으로 다루기 힘든 간이 악기를 직접 제작하고 제작한 악기로 연주를 해보면서 음의 길이와 진동수를 체험하는 과정이다. 간이악기는 '팬플룻 또는 칠현금' 중 일선학교의 선호에 맞춰 선택해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대전지역 학교의 특수학급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1팀 20명 기준으로 총 25회,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무기력해진 몸과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받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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