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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화웨이 빈틈' 노리는 삼성…갤럭시S21, 한달 일찍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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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시리즈 1월 공개 및 2월 출시 예상

디자인 개선으로 카툭튀 완화…갤S21 울트라, 카메라 4개 탑재 예상

뉴스1

갤럭시S21 렌더링 이미지 <샘모바일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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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1 시리즈의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된 가운데 내년 조기 출시 가능성이 제기됐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인 샘보바일과 폰아레나 등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시리즈는 내년 1월 공개한 뒤 2월 출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갤럭시S20 시리즈가 올해 2월 공개된 것과 비교해 한 달 가량 빠르다.

이는 아이폰12를 견제하고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로 스마트폰 생산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을 흡수,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화웨이와 삼성이 20%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애플이 14%, 샤오미가 10%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0과 마찬가지로 Δ갤럭시S21 Δ갤럭시S21 플러스(+) Δ갤럭시S21 울트라 총 3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다.

IT유명 트위터리안인 스티브 해머스토어가 공개한 갤럭시S21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펀치홀 디스플레이와 트리플 카메라 등 전반적인 디자인은 갤럭시S20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1의 예상 크기는 가로 71.2mm, 세로 151.7mm, 두께 7.9mm이며 디스플레이는 15.75cm(6.2인치) 펀치홀 플랫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특히 후면 카메라 모듈은 기존의 인덕션 디자인에서 상단 및 측면과 카메라 모듈을 연결시키는 디자인으로 변화를 주면서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현상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이 밖에 외신들은 Δ스냅드래곤 875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Δ최소 8기가바이트(GB)의 램과 128GB의 저장용량 Δ4000밀리암페아(mAh)의 배터리 등이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는 Δ17.53cm(6.9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Δ스냅드래곤 875 AP Δ최소 12GB 램과 128GB 저장용량 Δ5000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다.

카메라 성능과 관련해서는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된 갤럭시S21 달리 4개의 카메라 렌즈(1억800만 화소 카메라, 1600만 화소 카메라, 1000만 화소 카메라 2개)가 적용될 전망이다.

뉴스1

갤럭시S21 울트라의 렌더링 이미지 <폰아레나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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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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