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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IBM, ‘클라우드 팩 포 시큐리티’에 신기술 추가..위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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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IBM시큐리티는 ‘클라우드 팩 포 시큐리티’의 새로운 기능을 19일 발표했다. 여기에는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중요 데이터에 대한 위협을 탐지하고 이에 대응하도록 지원하는 최초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 포함된다. 서로 연결되어있지 않았던 보안 기술들을 통합하기 위해 IBM은 보안관제 팀이 하나의 콘솔에서 전체 위협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데이터 소스, 통합 기능, 서비스를 포함시킴으로써 클라우드 팩 포 시큐리티를 확장했다.

이와함께 클라우드 팩 포 시큐리티에는 여섯 개의 위협 인텔리전스 피드, IBM과 제3자 데이터 소스에 대해 사전 구축된 25가지 링크, 위협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첨단 AI를 통해 연결된 165가지 케이스 관리 통합 기능, 보안 팀의 대응 조치를 간소화하는 자동화 플레이북에 대한 사용 권한이 포함될 예정이다.

클라우드 채택과 원격 근무로 기존 IT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보안 대응 팀에게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에 대한 더욱 심층적인 통찰력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존에는 사용자 행동, 아이덴티티 및 데이터 보안이 위협 관리 활동과 분리돼 있었다. 이번에 클라우드 팩 포 시큐리티는 새로운 기능이 탑재되면서 데이터 단의 통찰력과 사용자 행동 분석 정보를 위협 탐지, 조사, 대응과 연계하는 업계 최초의 플랫폼이다.

IBM 시큐리티의 저스틴 영블러드 부사장은 “클라우드 팩 포 시큐리티는 보안 생태계 내의 어느 툴이든 연결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개방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됐다"라며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면서 IBM은 업계 최초로 외부 위협 인텔리전스와 위협 관리를 데이터 보안 및 아이덴터티와 통합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보안관제를 현대화하고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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